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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직_비즈니스:distribution:음원수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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뮤직_비즈니스:distribution:음원수익 [2024/08/30] – 제거됨 - 바깥 편집 (Unknown date) 127.0.0.1뮤직_비즈니스:distribution:음원수익 [2025/04/16] (현재) 정승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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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+======음원 수익(디지털 음원, 스트리밍)======
 +
 +대중들이 음반을 구매하거나 스트리밍으로 들을 때 발생하는 수익은 기본적으로 일반 상품 거래처럼 소유권에 대한 이전이 발생하는 수익이 아니고 **음악을 들을 수 있는 권리인 라이선스(License)**를 구매한 것이다. 따라서 음반 수익은 실제의 물건의 가치를 판매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권리를 판매하는 개념으로 보야하며 그에 따라 음반 수익은 **저작권**에 관한 수익과 **저작인접권** 수익으로 이루어져 있다. 어떤 음악의 소유권(지식재산권, IP((Intellectual Property)))을 직접 거래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.((소프트웨어나 게임 시장과도 비슷하다.))
 +
 +여기서 말하는 **음원 수익**은 다운로드나 스트리밍등의 디지털 음원에 의한 **온라인 수익**을 다룬다.
 +
 +{{ :뮤직_비즈니스:20231205-023835.png }}
 +
 +===저작권 수익===
 +
 +저작권은 저작인격권과 저작재산권의 2가지로 이루어져 있다. 저작권 수익은 저작재산권에 근거해서 발생한다.
 +
 +  * 멜로디를 작곡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: 5/12
 +  * 가사를 작사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: 5/12
 +  * 음악을 편곡해서 얻어지는 저작권 수익 : 2/12
 +
 +
 +===저작인접권 수익===
 +
 +  * 음반 판매 수익 : 음원을 다운로드 판매/스트리밍 하면서 얻어지는 권리 수익
 +  * 실연자 수익 : 음원을 노래하거나 연주한 것에 대한 "창작" 및 “창조성”을 인정받아 얻어지는 권리 수익
 +
 +
 +
 +=====온라인 수익(음원 수익)=====
 +
 +음원 전송 사용료 : 스트리밍 또는 다운로드에 의해 음악을 재생할 때 작곡, 작사가, 실연자, 음반제작자 등 권리자가 받는 저작권료(음원 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으로 법으로 정해져 있다.)
 +
 +음원의 온라인 마켓에서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에 대한 개념이 더 확실해졌다. 즉 저작인접권인 음원 제작 수익과 실연권, 저작권 수익에 대한 확실한 비율이 법으로 마련된 것이다.
 +
 +{{:뮤직_비즈니스:20221022-022558.png}}
 +
 +  * 음원 유통 수익 구조(다운로드) - 52.5%(음반제작자) : 11%(저작권자) : 6.5%(실연자) : 30%(서비스 사업자) 
 +  * 음원 유통 수익 구조(스트리밍) -  48.25%(음반제작자) : 10.5%(저작권자) : 6.25%(실연자) : 35%(서비스 사업자)((다운로드 보다는 스트리밍이 온라인 플랫폼(서비스 사업자)의 시스템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5% 높다고 보여진다.))
 +
 +이러한 수익 분배 비율은 기존의 오프라인 음반 수익 분배와 상당히 유사한 비율로 보인다.((서비스 사업자 수익은 음반의 도소매 유통 마진에 해당한다.))
 +  
 +====수익 분배====
 +
 +  * **음원 제작 수익(저작인접권)** : 유통 업체에서 분배(보통 제작사는 이 수익을 아티스트와 계약을 맺어 다시 분배한다.)
 +  * **서비스 사업자 수익(저작인접권)** : 음원 플랫폼 수익과 디스트리뷰터(배급사) 수익을 합하여 말한다.
 +  * **저작권 수익** : 저작권 협회에서 분배((저작권 수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, 저작권자는 곡비, 편곡비, 작곡비 등으로 따로 비용을 받기도 한다.))
 +  * **실연자 수익(저작인접권)** : 실연자 협회에서 분배((실연권 수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, 레코딩 세션 연주자는 세션비 등으로 따로 비용을 받기도 한다.))
 +
 +====실제 예시====
 +
 +**픽션입니다!**
 +
 +    * 제작자 : 리버사이드 재즈
 +    * 아티스트 : 키쓰잘해 트리오
 +    * 저작자 : 키쓰잘해
 +
 +===음반 판매 수익(저작인접권)===
 +3인조 재즈 트리오 키쓰잘해 트리오는 유명한 음반 레이블인 리버사이드 재즈와 계약하여 음원 수익의 50%를 받고 디지털 싱글 제작 비용은 리버사이드 재즈에서 부담, 디지털 싱글 표지 디자인은 키쓰잘해 트리오 측에서 제작 하는 조건으로, 디지털 싱글 2곡을 계약했다. 
 +
 +이 때 음원 수익은 유통사를 통해 정산되게 되는데 이 금액을 서로 계약한 대로 5:5로 나누게 된다.
 +
 +===저작권 수익===
 +이때 사실 키쓰잘해 트리오의 2곡을 작곡/편곡/작사 한 사람은 트리오의 피아니스트인 키쓰잘해였는데, 키쓰잘해는 음악 저작권 협회 회원이기 때문에 유통 수입을 나누는 것에 추가로 저작권(작곡/편곡/작사) 수입을 저작권 협회를 통해서 받게 된다.
 +===실연자 수익(저작인접권)===
 +이때 키쓰잘해 트리오의 3명의 멤버 모두 음반에 수록된 전 곡을 연주했고, 노래 했다. 따라서 이에 따른 실연자 수익을 실연자 협회에서 받게 된다.((키쓰잘해 트리오는 실연자 협회 회원이다.))
 +
 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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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+  * https://m.post.naver.com/viewer/postView.naver?volumeNo=31690683&memberNo=31758930
 +  * https://www.mcst.go.kr/kor/s_notice/press/pressView.jsp?pSeq=16742
 +
 +
 +=====오해=====
 +<WRAP right column 40%>{{:뮤직_비즈니스:20231101-125925.png?200}}</WRAP>
 +이런 오해는 보통 저작자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. 저작자 비율이 11% 로 매우 **작아 보이기 때문**입니다. 
 +====제작자 비율에 대한 오해====
 +위의 비율을 보고 **"제작자"**가 왜 이렇게 수익을 많이 가져가? 하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((특히 작곡 하시는 분들)) 저 제작자 비율은 제작자가 전부 가져가는 수익이 아닙니다. 위의 예시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, **제작자**는 **아티스트**와 다시 계약서 상의 비율을 통해서 **아티스트**와 다시 나눠가지게 됩니다. 음반 제작 현장에는 **작곡가, 작사가, 편곡가**만 있지 않습니다. **아티스트, 작곡가, 작사가, 편곡가, 유통사, 제작자, 투자자**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 전부 일을 하기 때문에 돌아가고 있습니다. 
 +
 +<WRAP info>즉 다시 말해서 제작자 수익은 아티스트와 제작진(아티스트, 투자자, 제작자)을 전부 종합, 축소하여 말 한 것 뿐입니다.</WRAP> 
 +
 +====서비스 사업자 비율에 대한 오해====
 +서비스 사업자 비율이 왜이렇게 높냐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도 가끔 보입니다. 하지만, 이 비율은 다른 산업들과 비교하면 상품에 대한 도매, 소매 유통 마진 이익에 해당합니다. **다른 산업에 비해서 크게 높은 비율이 아니고 비슷한 비율로 보입니다.**
 +
 +또, 서비스 사업자들도 음원 플랫폼을 유지 보수 하고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판매 서버를 운영하는 비용이 있습니다. 배급사들도 음원 플랫폼에 음원 정보를 정리하여 제공하고 음원을 수집, 보유, 수익 정산 및 배분에 대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. **특히 어떤 음원이 어디에서 몇번 재생 되었는지 카운트를 하여 저작인접권, 저작권, 실연권에 대한 정확한 분배 자료를 제공하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 사업자들의 업무는 매우 중요한 파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.**
 +
 +<WRAP info>이런 내용들을 모두 종합해보면 서비스 사업자 비율도 크게 비정상적인 것은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.</WRAP>
 +
 +{{tag>디지털 음원 스트리밍}}
 +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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