Roland TB-303는 1982년에 출시된 전설적인 모노포닉(단음) 아날로그 베이스 신시사이저이자 패턴 기반 스텝 시퀀서입니다. “애시드(ACID) 사운드“로 대표되는 독특한 필터와 슬라이드, 액센트 효과로 일렉트로닉, 하우스, 테크노,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.

• 단일 아날로그 오실레이터(파형: 사각파, 톱니파)
• 24dB 레조넌스 로우패스 필터(VCF) - 컷오프, 레조넌스, 엔벨로프, 디케이, 액센트 노브 조절
• 13개의 미니 버튼(키보드 역할)로 음 입력
• 패턴 기반 스텝 시퀀서(최대 64스텝, 여러 패턴을 곡으로 체인 가능)
• 슬라이드(글라이드)와 액센트 기능으로 독특한 베이스라인 구현
• 튜닝, 템포, 엔벨로프 디케이, 액센트 양 조절 노브
• CV/Gate 아웃풋, DIN Sync 지원(외부 시퀀서, 드럼머신과 연동)
• 오디오 출력, 헤드폰 단자
• MIDI는 기본 미지원(외부 변환기/모드 필요)
• 이펙트 없음(외부 디스토션 등과 조합 시 강렬한 애시드 사운드 연출)
• 휴대용 크기, 은색 알루미늄 케이스

• 1980~90년대 애시드 하우스, 테크노, 일렉트로닉, 트랜스, 앰비언트 등 다양한 장르의 핵심 베이스 사운드
• 패턴 프로그래밍 후 노브를 실시간으로 조작해 “즉흥적 퍼포먼스” 연주
• TR-606, TR-808, TR-909 등 드럼머신과 연동해 전자음악 라이브 세트 구성
• Aphex Twin, Fatboy Slim, The Prodigy, Underworld, Chemical Brothers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가 사용
• Devil Fish, Borg 등 다양한 커스텀/모드(필터 확장, 외부 컨트롤, 사운드 확장 등) 존재

• 발매: 1982년
• 합성 방식: 아날로그 서브트랙티브
• 오실레이터: 1개(사각파, 톱니파)
• 폴리포니: 1음(모노포닉)
• 필터: 24dB 레조넌스 로우패스(VCF)
• 시퀀서: 최대 64스텝, 여러 패턴 체인 가능
• 입력: 13버튼 미니 키보드, CV/Gate, DIN Sync
• 출력: 오디오, 헤드폰
• 크기/무게: 약 300 x 150 x 60mm / 약 1.2kg
• 전원: 배터리 또는 어댑터

• 초기에는 기타리스트/키보디스트의 베이스 반주용으로 개발됐으나, 상업적으로 실패
• 2차 시장에서 저렴하게 풀리며 전자음악 프로듀서들이 실험적으로 사용, “애시드” 사운드의 상징이 됨
• 오늘날엔 오리지널 TB-303이 고가의 빈티지 기기로 취급되며, 수많은 클론/소프트웨어/리이슈(예: TB-03, 소프트웨어 플러그인) 존재
• 패턴 프로그래밍이 직관적이지 않지만, 특유의 노브 조작과 슬라이드/액센트가 만들어내는 독보적 사운드로 여전히 사랑받음